2017.4.20
사무라이 플라멩코 스토리 가져와서 아카쿠로보쿠 보고 싶다.
#만남
여기서 쿠로오는 경찰관. 쿠로오는 퇴근하다가 골목길에서 헐레벌떡 달려나오는 아저씨를 보게 됨. 이건 사건의 냄새다!-라고 쿠로오의 본능이 말했고, 쿠로오는 총을 빼들고 골목길로 들어섬
그리고 쿠로오는 정말 사건을 만났습니다.. 왜냐하면 골목길에는 나신의 남자가 있었기 때문이죠.
K: 멈춰! 손 들... 아니 한 손만 들어!! 공연음란죄로 체포한다!!
태초의 모습을 한 남자 : 아니, 이건 사정이 있어서...
K: 사정은 무슨 사정!!
쿠로오도 패닉 상태였고, 전라의 남자도 패닉 상태였는데, 골목길로 사람들이 오는 소리가 들려서 일단 벗어나기로 함.
K: 사건은 너네 집에 가서 듣지.
태초의 모습을 한 남자 : 내 사정을 듣고나면 무죄가 될 걸!
쿠로오는 남자에게 상의를 빌려주고 같이 집으로 감
태초의 모습을 한 남자 : 그런데 상의가 너무 짧지 않아? 엉덩이 다 나온다고? 왜 코트를 입고 나오지 않은 거야?
K: 알몸에 코트만 입고 있으면 진짜 연행되는 수가 있어.
태초의 모습을 한 남자 : 지금도 충분히 심각하잖아?
K: 왜 지금만 정상인의 사고인데!
남자의 이름은 보쿠토. 악을 무찌르기 위한 히어로(본인이 그렇다고 밝혔다)로, 히어로 활동을 하다가 수트가 찢어져서 그 상태였다고 했음. 무슨 활동이냐고 물어보니 아저씨가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기에 피지 말라고 말하는 활동을 했대. 몸싸움을 일방적으로 당했고, 아저씨의 담뱃불에 갈아입을 옷이 타서 나체였다고.
쿠로오는 가슴근육 때문에 옷이 터진 게 아니고 사고로 알몸이 된 거라고 뇌내 데이터베이스를 갱신했음.
K: 그런 아저씨들한테 하지 말라고 해도, 듣는 남자는 없다고?
B: 하지만 히어로는 안 될 걸 알아도 해야 한다고!
K: 그래 말 잘했다. 히어로라면서 왜 담배 피우는 아저씨에게 말 거는 건데!
B: 당연한 걸 묻네. 오늘이 히어로 활동 첫날이니까. 쉬운 것부터 하는 게 당연하잖아?
K: 첫 활동부터 경찰에게 걸렸냐!
B: 그래서 말인데, 비밀로 해줄 수 없을까?
쿠로오는 마른세수를 했음. 일단 담배도 끄고, 아까 뛰쳐나온 아저씨도 다친 곳은 없어 보였고, 오히려 피해를 입은 건 히어로라고 주장하는 남자고.
K: 아저씨는 안 때렸지?
B: 당연하지! 일반인은 안 때려!
K: 그러면 오늘은 넘어갈게. 하지만 누가 신고할 수 있으니 내 연락처 받아둬. 내가 증인이 되어줄 테니까.
그렇게 첫 만남이 끝나고... 두 번째 만남은 보쿠토의 전화로 시작되었음.
B: 도와줘! 변태라면서 쫓기고 있어!
K: 또 흰색 쫄쫄이 입었냐!
B: 히어로 수트라고!!
쿠로오는 GPS 추적으로 하얀 쫄쫄이 보쿠토를 구해줌.
K: 왜 하필이면 흰색 쫄쫄이인 건데.
B: 디자이너한테 해달라고 한 건데 이상해?
K: 체격 좋은 남자가 골목에만 서있어도 이상한데 너는 하얀 쫄쫄이까지 입었다고!! 변태취급을 받아도 할 말 없어!
B: 히어로라니까! 악한 자를 착하게 만드는 히어로!
K: 몸 좋은 변태겠지.
#새로운 변태
몇 번 구해주다 보니 쿠로오와 보쿠토는 미묘하게 친해짐. 그리고 보쿠토는 넷에 히어로활동이 올라가고... 쿠로오네 경찰서에는 피해민원이 속출함. 우리 동네에 변태가 있대.
보쿠토에게 주의를 줘도 계속해서 보쿠토는 히어로 활동을 하러 다님.. 쿠로오는 따라다니다가 이거 안 되겠다 싶어서 오늘만 구해주고 손 놓기로 마음먹음. 비번인 날이니까 사복도 입었겠다 소리 좀 높여 싸워도 경찰서에 민원이 들어가진 않을 거임.
쿠로오는 골목에 숨어있는 보쿠토를 찾는데 성공함. 그런데 옆에 누군가 있었음.
B: 쿠로오! 날 보러 온 거야?
K: 변태가... 둘?
반가워하는 보쿠토와는 달리 검은 쫄쫄이를 입은 인영이 쿠로오에게 다가오더니 전기 충격기를 가져다 댐. 쿠로오의 기억은 그렇게 끊겼음
본의 아니게 노숙을 하고 업무를 보는 쿠로오는 기분이 안 좋았음. 변태 옆의 변태에게 누구냐고 물어보려다가 기절했지. 그렇지만 기분과는 별개로 일은 해야 하니까 경계를 서는데 익숙하게 시끄러운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렸음.
K: 보쿠토?
쿠로오! 하며 누군가를 끌고 오는 사람은 보쿠토였음. 오늘은 낮이라 그런지 하얀색 쫄쫄이가 아닌 사복임. 저렇게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히어로 한다고 쫄쫄이를 입는단 말이야? 쿠로오는 입을 벌렸음.
B: 아카아시! 어서 사과해!
K: 저 사람이 검은 쫄쫄이?
아카아시라고 불린 사람은 쿠로오를 한번 보더니 손으로 입을 막으면서 고개를 돌렸음.
B: 아카아시 사과해! 어제 기절시켜서 미안하다고!! 한다고 했잖아!
K: 오기 싫어하는 것 같던데 네가 끌고 온 건 아니고?
B: 아니야, 마음이 없었으면 아예 안 왔을 걸.
K: 네 힘을 생각하지 그래...
보쿠토가 아카아시한테 계속 말을 걸자, 아카아시는 보쿠토에게 뭐라 속삭였음.
A: -라고 하셨잖아요.
B: 뭐라고?
A: 저렇게 제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는 말 안하셨잖아요!!
K:
쿠로오는 반걸음 뒤로 물러났음. 역시 쫄쫄이 입고 다니는 애들은 다 이상해.
보쿠토는 주춤주춤 물러나려는 쿠로오를 보더니 쿠로오 뒤로 가서 못 도망치게 막았음
K: 밀지 마!
B: 싫어! 지금 안 밀면 다시는 못 볼 것 같다고!
K: 잘 아네! 그러니까 좀 비ㅋ-.
A: 결혼을 전제로 연애해주세요!
K: 네?
제가 뭔가 이상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요. 쿠로오는 고개를 흔들며 잘못들었다고 정신승리를 하고 싶었음.
A: 제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그러니 결혼을 전제로...
B: 아카아시 사과 먼저 하기로 했잖아?
K:
아니 그 순서는 이제 상관없다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경찰은 민간인에게 소리칠 수 없었습니다..
진지한 대화는 일이 끝나고 하자며 쿠로오가 달랜 결과 가까스로 대화시간은 미룰 수 있었음.
보쿠토와 아카아시는 쿠로오 일이 끝날 때까지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끝나니까 바람같이 픽업해서 보쿠토 집으로 감.
K: 평일에 사람을 막 찾아올 여유 있어?
A: 오늘은 없습니다.
B: 나도 휴식기야.
K: 무슨 일을 하는데 이렇게 여유로워!
B: 배구선수.
A: 배우입니다.
B,A: 그리고 숨겨진 정체는 바로 히어로!!
K: 공인이면서 사건 일으키고 다니지 말라고!
B: 아직 안 들켰어.
들켰거든, 너 경찰한테 들켰거든! 쿠로오가 답답해서 가슴을 쳤음. 쿠로오는 새로운 변태에게 너도 그런 생각이냐는 질문을 담아 바라봤음. 변태가 둘이지만 조금은 나을지도 몰라.
A: 전 연애를 하면 히어로 활동은 접겠습니다.
그런 건 없었다.
B: 아카아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우리의 어릴 적부터 지켜온 약속은!!
A: 정의보다는 사랑입니다. 히어로는 대개 연인이 있어요.
B: 오!! 쿠로오 연애하자!
K: (환장
A: 안 됩니다. 보쿠토 씨.
B: 왜?
A: 히어로가 되기 위해 연애를 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사랑은 한순간 우박에 맞는 것처럼 찾아오는 거예요.
B: 아카아시... 우박에 맞았구나...
A: 제복이라는 큰 우박입니다.,.
B: 응원할게.
K:
#방송
어느 심야방송
진행자 : 오늘은 배구선수 보쿠토 코타로 씨와 함께 하겠습니다(중략) 최근 넷에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이 히어로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B, A: 후쿠로다니 화이트!
(참고. 아카아시는 배우 고정패널)
진행자 : 정답입니다!!
방송을 본 쿠로오 : 미친. 경찰도 잘 모르는 이름을 너네가 왜 그렇게 잘 아는데.
그 방송 후... 후쿠로다니 화이트의 정체를 알기위한 방송팀이 꾸려졌고, 후쿠로다니 화이트를 맞춘 아카아시와 보쿠토도 함께하게 됨.
K: 그래서 경찰에게 대역을 해달라고?
B:(간절
A: 전 쿠로오 씨의 제복이 더 좋습니다만
B: 아카아시!
A: 부탁드립니다.
K:(환장
보쿠토와 아카아시가 쿠로오 다리 한쪽씩을 잡고 매달리자.. 쿠로오는 타협안을 내놓음.
K: 앞으로 히어로 복장에 반바지를 추가해라. 그러면 민원도 적게 들어올 거고-.
B: 히어로는 반바지를 걸치지 않아.
K: 그러면 안 해.
B: 추가할게, 추가할게!! 그러니까 대역해줘!!
(갈아입는 중)
K: 보쿠토. 가슴이 남는데?
B: 나한테는 맞는데! 남자는 가슴이지!
K: 네가 큰 거라고!
(후쿠로다니 블랙등장
(아카아시 가슴스캔
K: 그래 내가 작다.
방송에서는 다행히 대역이 먹혀들었지만, 인터넷 일부에서는 가슴이 비고 반바지를 입었다며 진정한 화이트가 아니라고 소문이 돌음
B: 쿠로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K:(불안
B: 후쿠로다니 레드가 되어줘. 너라면 대장자리를 줄 수 있어!
K: 필요 없어!
#친해진 이후(미래
K: 그런데 전대를 만들 때는 레드를 먼저 만들고 동료를 모으잖아?
B: 쿠로오, 보는 눈이 없구나? 나는 딱 봐도 화이트가 되기 위한 남자잖아?
K: 아카아시 그러면 너는?
A: 레드와 화이트 보다는 화이트와 블랙이 낫죠. 와인도 아니고.
#미소
연기를 해도 자본주의 미소만 짓던 아카아시가 어느 팬 사인회에서 사랑에 빠진 얼굴로 한 장소를 바라보는 게 찍힘.
그 장소에 있던 팬과 기자는 아카아시의 시선이 닿는 방향을 보았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특정하지 못해서 사진만 기사에 실림.
아카아시는 사인회 후 보쿠토와 쿠로오가 있는 라인에 글 올림.
A: 쿠로오 씨 제복 최고ㅠㅠㅠㅠ 쿠로오 씨를 위해 제복이 만들어진 게 분명합니다.
K: 아카아시는 제복이 제일 좋은 거지?(장난
B: 제복이라면 누구든 상관없는 거지!(장난
A: 제복도 좋고, 쿠로오 씨도 좋지만 제복을 입은 쿠로오 씨가 제일 좋습니다.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아카아시를 놀리는 라인이 15개 정도(8개는 보쿠토다) 올라옴.
A: 제 사랑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보쿠토 씨, 히어로라면 동료의 사랑을 응원해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B: 좋아! 아카아시, 제복을 입은 쿠로오를 강렬하게 사랑해!
K:
A: 쿠로오 씨, 저 배우입니다. 얼굴도 괜찮고 몸도 좋고 돈도 많아요. 그러니 진지하게 교제를 생각해 주십시오. 그리고 데이트 때는 늘 제복을 입어주시면 좋겠어요.
K: 너 공인이라는 자각 없지? 공개연애가 무슨 말이야!
A: 비밀연애가 좋으시면 비밀연애로 가죠.
(사진첨부
K: 이게 뭔데
A: 제 집으로 오는 약도입니다. 비밀연애는 역시 집에서 만나는 거죠. 그래도 제복은 잊지 말고 부탁드립니다.
#다른 활동
보쿠토의 집에서 히어로 활동을 이야기하던 아카아시와 보쿠토.
B: 아카아시.
A: 네, 보쿠토 씨.
B: 난 히어로 실격인 것 같아.
A: ?
B: 너와 쿠로오의 사랑을 응원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 돼. 쿠로오가 나도 봐주면 좋겠어.
그리고 쿠로오는 경찰서 앞에서 '제가 보쿠토입니다'하고 분장한 사람을 봄.
B: 전 보쿠토가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이에요...
쿠로오!!
K: 경찰입니다. 수상한 사람을 인계하겠습니다.
시민 : 수상한 사람 아니에요! 배구선수 보쿠토잖아요!
B: 맞아요! 전 수상한 사람이라 경찰서에 가야해요! 시민 여러분, 나쁜 사람이 보이면 신고하세요!!
(경찰서 안
K: 남이 일하는데 무슨 일입니까 보쿠토 군?
B: 쿠로오 보러 왔지! 비밀로!
K: 비밀로 하려거든 왁스를 바르지 말던가!!
B: 알았어!! 다음엔 안 바를게!
K: 또 올 거라고?
B: 응! 계속 와서 내 좋은 점을 많이 보여줄 거야! 쿠로오가 날 사랑하게 될 수 있도록!
K: (상황파악불가 (정신혼미
그래 힘내라..
B: 좋아! 멋진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그리고 쿠로오는 다음날 왁스를 쓰지 않았지만 난 보쿠토다-라고 외치는 분장을 한 사람과 난 분장을 했지만 배우다-라는 포스를 뿜는 사람을 만나게 됨.
K: 너네가 여기 오면 도로가 혼잡해진다고!
B: 하지만 쿠로오... 넌 업무 끝나면 퇴근하잖아?
A: 제복을 입은 쿠로오 씨를 보기 위해 왔습니다. 사적 만남에서도 제복을 입어달라고 하는 건 제 욕심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일을 하는 쿠로오 씨를 보러 다니겠습니다.
B: 나도 쿠로오 보러 올래! 좋아하니까!
A: 정말 좋아합니다, 쿠로오 씨.
네코마 경찰서에 가면 유명 배구선수와 유명 배우가 출몰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소문에 네코마 경찰서는 시민들로 넘쳐 흐르게 되고. 쿠로오는 치안문제로 아카아시와 보쿠토에게 일 끝나고 만나자고 연락을 하게 됨
B: 좋아! 그러면 언제는 밤에 안 올 거야?
K: 왜?
A: 쿠로오 씨가 피곤하신 날에는 저희가 만나러 가야 되니까요.
K: 너네 본업은 언제할 건데?
B, A: 히어로?
K: 본업이 히어로냐고!!
B: 배구는 좋아하니까 하는 거고... 원래 본업은 제일 좋아하는 거잖아?
A: 그러면 전 바꾸겠습니다. 제 본업은 쿠로오 씨한테 매력어필 하는 걸로. 요즘 제일 행복한 일이거든요.
B: 아카아시 치사해! 그러면 나도 쿠로오한테 어필하는 걸로 바꿀래!
K: 쫄쫄이 입을 때부터 이상하단 걸 알았어야 했는데.(허탈
#같이 살래?
B: 쿠로오, 그냥 우리 집에서 살래?
K: 뭐?
B: 우리집 갔다가, 다시 네 집으로 가면 귀찮을 것 같아서. 매일매일 온다며?
K:(머리회전) 아니, 여기서 출퇴근은 너무 멀고...
A: 제 집은 어떠신가요?
K: 거긴 더 멀어
B,A: 이사할까 (요)
K: 미친. 소속사에서 준 집에서 이사할 수 있냐! 계약 위반이 될 거라고!
B: 아니 이거 그냥 있어보여서 계약했는데.
A: 전 사람과 많이 안 마주치려고 먼 곳에 계약을 했습니다만, 쿠로오 씨와 같이 살기 위해서라면 이사하겠습니다.
B: 역시 네코마 경찰서 부근이 좋을까?
A: 이 주변에 셋이 살 수 있는 집이 있을까요?
쿠로오 마음 : 부자들은 이상하다더니 정말 이상하다. 동거하자고 이사래.. 디자이너가 쫄쫄이 디자인 했다고 했을 때부터 눈치 챘어야 했는데.
그렇게 아카아시와 보쿠토가 동거할 계획을 짜는데, 쿠로오의 아이디어로 그 계획이 멈추게 됨
K: 연애하고 싶다며. 왜 동거를 해서 설렘을 없애려 해? 귀찮고 번거로운 것을 하는 것조차 즐거워지는 게 사랑이잖아? 왜 효율성만 따지려 그래!!
B, A:(감동
그렇게 연애부터 시작하게 되는 아카쿠로보쿠가 보고 싶다.
연애하느라 데이트 하고, 그 외의 날은 데이트 코스 짜느라 후쿠로다니 화이트와 후쿠로다니 블랙의 출몰이 줄어들고, 네코마 경찰서로 접수되는 정신적 피해 신고도 줄어들어서 행복한 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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